대부업 조기 청산에 성공한 OK금융그룹이 종합금융사 도약에 속도를 낸다.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발걸음을 떼려면 향후 증권사나 자산운용사 인수가 관건이다. 우리금융이 점 찍은 상상인저축은행의 인수후보자로도 언급되는 OK금융그룹의 추후 인수합병(M&A)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
은행의 수익성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대출과 같은 자산이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이익 증가 속도가 높지 않은 영향이다. 국내 금융지주사들은 글로벌 경쟁력에서 뒤처지면서 세계 50위권에 들어가는 금융지주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산업의 역할과 수익성'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대출 자산이 지난 15년 동안 2.5배 증가할 동안 은행의 당기
국내 주요 금융그룹은 모두 밴처캐피탈(VC)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금융그룹의 수익이 대부분 은행에서 나오는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비은행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VC는 그룹 차원의 신사업 탐색 등 전략적인 부분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계열사로 평가받는다. 금융지주, 매년 군침…모두 VC 보유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NH 등 주요
IBK기업은행이 계열 벤처캐피탈(VC)을 연내 설립한다. 기업은행이 벤처캐피탈을 설립하면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총 10곳이 계열 벤처캐피탈을 보유하게 된다. 금융지주 계열 VC는 은행, 카드, 캐피탈 등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전략투자(SI) 펀드 결성 등으로 지주 차원의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할 수 있다. 투자를 기다리는 창업 초기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에 기여할지 주
올 4월까지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사회공헌 지원액이 벌써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공공재 발언' 이후 금융지주사들이 상생금융에 적극 나서며 사회공헌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희곤 의원(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은 22일 4대 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의 올해 사회공헌 지원액이 3236억원에 달해 전년
올해 초 관치금융 논란이 거세게 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가 이어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해외투자자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직접 해외로 날아가 국내 투자 인프라 확대를 약속하며 국내 금융사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같은 움직임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들을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근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발언하면서 보험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다만 현실적으로 국내에 관련 매물이 많지 않고 새로 디지털 손보사를 설립하는 것에도 장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라 빈 회장 임기 내 BNK금융의 ‘새 보험 자회사’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최근 금융지주사들은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늘리며 종합금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지난해 20조원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순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9일 2022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 기준) 잠정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신한·농협·우리·하나·BNK·DGB·JB·한국투자·메리츠)가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은 21조472
주식 시장에선 오가는 돈 만큼이나 수없이 많은 뉴스가 생겨납니다. 한국의 월스트리트,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인 여의도 증권가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2400여개 상장사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허지은의 주스통’(주식·스톡·통신)에서 국내 증시와 금융투자업계 안팎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앞다퉈 벤처캐피털(VC)을 설립하
지난해 4대 금융지주가 순이익으로 벌어들인 돈은 약 16조원이다. 주주들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4대 금융지주는 모두 올해 주주환원 강화를 약속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돈을 번 탓일까. 정부와 금융당국이 이들의 ‘돈 풀기’에 눈치를 주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라며 ‘과도한 돈 잔치를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금융당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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